디자인 유사성 논란: 개념부터 다시 보기

  • 작성일 : 2025-07-24 15:53:01

 

 

안녕하세요~ 3번째 '패션IP' 콘텐츠로 찾아왔습니다!

 

 

패션계에서는 ‘카피’, ‘오마주’, ‘레퍼런스’, ‘도용’, ‘낙오프’ 등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되는데요,

도대체 어디까지가 영감이고 어디부터가 표절인지…

개념도, 기준도 헷갈리셨던 적 있으셨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실제 사례를 통해 이 헷갈리는 개념들을 하나씩 쉽게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이전에 월마트가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유사한 가방을 판매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버킨백의 실루엣과 구조는 그대로 모방하고, 로고는 없이 판매되었는데요,

이는 낙오프 Knock-off라고 볼 수 있어요.

 

낙오프의 자세한 개념은 밑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그전에!!

 

 

 

듀프 문화란?

 

복제품을 뜻하는 듀플리케이션의 준말로

명품 대신 저가 대체품을 구입하는 현상을 의미해요!

 

인플루언서들이 코스트코의 제품을 룰루레몬의 듀프상품으로 소개하며 확산이 되기도 했죠

 

 

 

 

이러한 패션IP 침해 행위는 왜 문제가 되고 심화될까요?

 

문제점 - 창작자의 노력 훼손, 패션 산업 생태계 교란, 소비자 혼란 야기, 법적 문제

심화요인 - 패스트패션 구조, sns 및 온라인 유통 확산, 법적 보호의 한계, 소비자 인식 부족

이제 각 용어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카피란 원본 디자인의 형태, 디테일, 소재 등을 거의 그대로 모방하여 제작하는 행위를 말해요.

의도적인 복제이며, 원본과의 유사성이 매우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도용은은 타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디자인 콘셉트, 독창적인 표현 방식,

심지어 특정 스타일이나 분위기 등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실루엣이나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으며, 의도적으로 은폐하는 특징이 있어요.

 

 

 

 

오마주는 특정 디자이너, 브랜드, 혹은 작품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그들의 스타일이나 요소를 차용하여 새롭게 해석한 창작 행위를 말해요.

 

출처를 명확히 밝히며, 단순히 모방을 넘어 재창작의 성격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어요.

 

 

 

낙오프는 유명 브랜드의 디자인을 유사하게 모방한 저가형 제품을 뜻하는데요.

'모조품'과는 달리 브랜드 로고 등을 직접적으로 도용하지 않는다는 점!

 

디자인 유사성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이 강하며

빠르고 대량 생산하여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법적 회색 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레퍼런스는는 창작 시 영감을 얻기 위해 참고하는 시각적·문화적 자료로

특정 시대의 복식, 예술 작품, 건축, 자연 등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해요.

 

레퍼런스의 참고는 디자인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직접적 재현은 표절 소지가 있겠죠?

마무리로 헷갈리는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비교해봤어요

 

 

 

앞으로도 패션 산업 내 IP 보호와 건전한 창작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관련 콘텐츠를 공유드릴게요!